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3

금방 돌아올께

안돼, 안돼... 에린..

- 차로 돌아가라
- 아빠, 걔는 바로 저기 살아요

내가 데려오마
차에 들어가서 문 잠궈

- 이름이 뭔데?
- 안드레 브라이언트

안드레

아빠 때문에 엄마는 아빠를 닮은 날 쳐다보지도 못했다.

그리고 감옥에 있는 동생도

엄마는 날 보면서 내가 어디 가는지 생각한다.

그녀는 날 쳐다보지 않는다.

전혀...

나 나가요

- 웬일이야
- 안녕

어디가? 네가 지금 필요해

아냐.. 나 지금 안돼 할 일이 있어.

오늘 밤에 할께

꼭 해야 할 일이라구

잊어버려, 다른 사람 구해볼께

하루종일 너만 기다릴 수는 없어.

헤이...

동생 일 들었어... 유감이야.

걔네들은 절대 못찾을걸

누구, 네 동생?

네가 안드레니?

- 안녕
- 안녕

- 뭐요?
- 안전벨트 매라

아가씨도 안전벨트...

너네 뉴포트 비치에 가본적 있니?

거긴 작년에 우리가 파리 가는 길에 들렸었어요....

파리라

좋은데

뭐좀 가져왔어

좋은 책이야, 학교에서 읽었어.

갱에 대한 얘기야, 네가 읽으면 좋을것 같아서.

변호사가 뭐래?

내가 법정에서 해아할 말에 대해 말해줬어.

네가 자랑스럽구나

죄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단다.

여행 처음에 그들은 우리에게
아기 그림이 있는 카드를 줬다.

그들이 누군지, 어디에 보내졌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여행이 끝날 무렵
만약 그들이 살아 있다면 찾을 수 있을것이다.

난 이탈리아에서 온 소녀의 카드를 받았다.

티토... 모자

크리스탈나흐트,
'수정의 밤(The night of broken glass)'을 그렇게 불렀다.

수많은 유대교 사원에 방화하고

유대인 상점에 대대적인 약탈이 자행되었고

100명이 넘는 유태인이 살해됐다.

프랑스 Isieux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에서,

Birkenau로 추방된 아이

Liliane Berenstein은 11살이었다.

그 아이는 떠나기 전에
신에게 편지를 남겼다.

기차에서 내린 소년을 그들이 살해했다.

나는 그것이 왜 나를 그토록 괴롭히는지 알 수가 없다.

난 평생 죽음을 보고 살아왔다.

하지만 이 남자애는 겨우 다섯살이다.

선생님은 그녀가 일하는 호텔에서 멋진 저녁을 사줬다.

그리고 선생님은 진짜 홀로코스트에서 살아 남은,
박물관에서 만난 그 사람을 초대했다.

엘리자베스 맨...

난 부모님, 여동생, 그리고 두 남동생이 있었어요

글로리아 앙가

팔이 제대로 붙어 있는 사람만 봐도

운이 좋은사람입니다.

아우스비츠에 간 사람들 중에 말이죠

그들은 우리에게 문신을 새기고 노예처럼 부렸어요

우리 가족 모두요

그래서 우리 또래 애들은 도망쳤어요

그때가 11살이었어요

에디 리암.

그리고 우린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어요

하지만 우리가 살던 곳은 기억했죠

우리가 거기 도착했을 때
유태인은 한명도 없었어요

전 아우스비츠에서도 제일 안좋은 곳에 있었어요

그리고 르니 파이어스톤

내가 도착했을 때 부모님이 막 잡혀갔어요

그때 14살이었던 내 동생은

저와 잠깐 머물렀어요

그리고 얼마 후 우리도 역시 헤어졌어요.

그녀는 아우스비츠에서 모든 가족을 잃었다.

그녀는 금방 태어난 아기와 함께
주머니에 4달러만 가진채로 미국에 왔다.

난 이 사람들을 절대 잊지 못할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살해되었어요.....

나는 선생님이 이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
해주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자기... 나야

우린 아직 식당에 있어
여기 들르고 싶으면 와도 돼

우린 아직 디저트도 안먹었거든

그리고 우린 아주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어.

당신도 얘네들을 봐야해

만약에 일찍 왔으면....
이제 9시 30분이네

그래.. 다음에 봐
사랑해. 안녕

몇번이나 쳐 말해야 알겠어?

당장 꺼져

그래... 너희들은 여름 내내 이 책을 읽고 심사숙고 했지

난 이게 제일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빅토리아와 함께 흑인의 시각에 대해 알아봤음 한다.

빅토리아

내 이마에는 "어려운 흑인들의 대변인"

이라는 도장이 찍혀 있는건가?

내가 칼라퍼플(흑인 차별을 다룬 스필버그 영화)
에 나오는 흑인의 시각을 알수 있겠어?

내가 이 수업을 바꾸지 않으려면
이 바보를 조져부려야 할거야.

선생님은 날 무슨 미국 흑인들의

로제타 스톤(이집트 언어 번역을 위한 초석) 쯤으로 생각한다.

뭐야 흑인이면 읽기나 배워야 하고

이런 뻔한 결말을 봐야 하나

그래서 나는 내 친구 브랜디의 영어 수업을 체크해 보기로 했다.

- 오랜만이야
- 안녕...

- 여름방학은 어땠어?
- 좋았지

내가 보기엔 아직도 넌 흰둥이야

좋아... 모두들... 준비됐어?

- 안녕하세요 선생님
- 안녕

- Hi, Ms. G.
- Hi.

자, 모두들 들어봐
내가 하고 싶은건 이거야

너희들은 앞으로 나와서 이 가방 중 하나를 가져가

여기엔 각각 4 권의 책이 들어 있어
우리가 이번 학기 내내 읽을 책이야.

멋진데...

이건 아주 특별한 책이야.

이 책들은 날 생각나게 할거야... 그리고 너희들도...

하지만 이 책을 가져가기 전에

거품 가득한 사이다가 담긴 이 컵을 가져가

그리고 축배를 드는거야.

우리는 각자 변화의 축배를 들거야.

지금 이순간에 그게 의미하는건

"넌 못해" 라고 말하던 목소리들을 잠재운다는 뜻이야.

이건 절대로 변하지도, 사라지지도 않을거야.

그리고 그 전에 너희들은

이 전의 너희들은 이제 없어.
이젠 새로운 시작이야.

좋아?

자.. 그럼 파티를 시작할 준비가 됐지?

- 왜?
- 고만해요...

What's the dealio? (모르겠음)

얘들아... 난 11살때 남자친구가 있었어.

- 난 믿어
- 닥쳐...

어쨌든 나는....

16살이 되기 전에 우리 엄마처럼

임신할 지도 몰랐어.

그런일은 없을거야.

아무도 애들 말은 듣지 않아.

모두들 너네는 어리니까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그들은 우리가 매일 싸웠던... 그 전쟁을 보지 못해.

어느날 나의 전쟁은 끝났어.

그리고 죽지도 않을거야.

그리고 누구에게라도 학대당하는 것을 참지도 않을거야.

난 이제 강해

내가 갱단에 들어갔을 때
엄마는 날 내쫒았지.

하지만 난 지금 엄마가 지금
내가 졸업하는걸 봤으면 해

난 18살이 되고 싶어.

선생님
저... 제 일기에 쓴 것좀 읽어도 돼요?

그거 좋지

누구야?

쟤는 학기 초부터 우리반이었어... 밥팅아.

- 이름이 뭔데?
- 나도 몰라

"나의 짧은 14년의 생애에 이번 여름은 가장 최악이었다."

"그건 한통의 전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엄마는 울면서 빌었다."

"엄마는 마치 마지막 숨을 몰아쉬듯이 헐떡이며
조금만 더 살기를 원했다"

"엄마는 온 힘을 다해 날 꽉잡은채로 울었다"

"그녀의 눈물은 마치 총알처럼 내 셔츠를 때렸고
엄마는 나에게 우리가 쫒겨났다고 말했다."

"엄마는 나에게 계속 사과했고 난 생각했다."
'이제 우린 집이 없군'

"난 크리스마스에 어떤 비싼것도 원하지 않았다."

"어느날 아침 누군가 문을 세게 두드렸다"

"보안관이 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그 자리에 서 있었다."

"난 하늘을 보면서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엄마는 기댈 가족도 없고, 수입도 없었다."

"집이 없는데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면 뭐하나"

"버스가 학교 앞에 섰고, 난 내동댕이쳐진것 같았다."

"난 작년부터 입던 옷에, 낡은 신발, 그리고 이발도 못했다."

"난 계속 웃고싶은 생각 뿐이었다."

"대신 나는 내 친구들에게 인사했다"

"작년 영어 수업을 같이 들었던 친구들에게"

"그리고 작년 그 미친 영어선생

그루웰은 내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친구들에게 작년 영어 수업과
우리의 여행에 대해 말했다."

"난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난 203호 방에 있는 그루웰 선생님에게
내 시간표를 처음으로 받았다."

"난 방으로 걸어들어갔고

내 인생의 모든 문제들은 더 이상 문제거리가 안되었다."

"난 이제 집이 있다"

그래... 맞아

하지만 넌 우수학생이야

그루웰 선생님 반으로 옮기면

네 성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해봐

그건 문제가 안돼요
내 성적은 변함 없을거에요.

선생님...

처음 이 학교에 전학 왔을 때
전 평점 4.0을 받았어요

하지만 영어나 수학에서나 뛰어났을 뿐이에요

난 내 친구들과 같은 교실에 있는게
나에게 더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들어왔을 때 선생님은 말했었죠

"빅토리아, 흑인이 우등반에 들어간 건 아주 드문 일이란다"

하고요... 마치 내가 모르고 있기라도 한것 처럼요

그리고 내가 선생님한테

흑인 문학작품은 왜 읽지 않는거죠? 하고 물으니까

"흑인 문학은 섹스로 가득차 있는것들 뿐이라 읽지 않아"

"마약, 악담, 간통 같은것도 포함해서..."

전 그저 "불공평해" 정도로 생각하고 말았어요.

에린은 그럴 수 없어요.

우수 학생들은 제꺼에요

그녀는 걔네들을 가르치면 안돼요
여기 온 지 1년 밖에 안됐잖아요

학생들이 요구했어요

그리고 그루웰 선생은
운영위원장(Dr. Cohn)을 등에 업고 있죠

내가 본 애들 폭력, 법률 위반, 학교 기물파손....하지만

끝내는 애들을 특별한 애들로 만들었어요

난 단지 무었이 아이들을 저렇게 만들어 주는지 모를 뿐이에요

늦어서 미안...

뭐좀 먹었어?
배 안고파?

무슨 대답을 먼저 하길 원해?

배고프냐고? 아님 먹었냐고?
난 법 먹었어, 배 안고파

오늘 아주 멋진 일이 있었어
나 우등반 애들 맡았거든

- 축하해
- 멋지지 않아?

계가 진짜로 내 수업에 오길 요청했다니까

당신 우등생 가르칠 수 있어?

그게 무슨 뜻이야?

음.. 그러니깐, 당신은 줄곧 좀 엄한 애들만가르쳐 왔잖아

그니깐 똑똑한 애들도 가르칠 수 있냐는 말이지

물론 할수 있지

좋아, 하지만 그건 당신이 해오던 일이 아니잖아, 그치?

내말은, 당신은 여태껏
다른 선생들이 가르치는것 처럼 해 오지 않았다는거야.

내 학생들은 평점 B는 돼...

그래, 하지만 요점은...
그건 당신에 달렸다는거지

걔네들이 배우는건 평범한 다른 애들이 배우는 내용과는 좀 틀려

걔네들은 평범한 아이들 맞어.

내 애들은 안네의 일기를 읽고

어휘, 문법, 작문, 시... 이런것도 배운다고

좋아...알았어
사과할게.. 미안해

축하해...

뭐가 잘못됐어?

저번에 저녁 먹을 때 사람들에게

난 건축가고 임시로 하는 거라고 그랬지?

난 당신이 그 말을 그만 했으면 했어.
왜냐면... 난 그 일이 좋거든

좋아

건축가가 되겠다고 말한사람은 당신이야.

그래, 4년 전, 우리가 결혼하기 전이었지

그래... 어떻게 내가 이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지?

인턴 2년이나 더 해야 되는데?

아마 40살도 넘어야 될걸?

그래, 당신이 계속 그 일을 원한다고 생각했어.

내가 원했다고 해서 그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냐

왜 안되는데?

나같은 애들한텐 일기쓰는 것은 참 낯설다.

왜냐면, 난 예전에 글을 써본 적도 없고

그런건 내가 생각하기에는

몽상에 빠진
13살짜리 애들이나 좋아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밖에는 끔찍한 일들이 일어난다

하루 중 언제고 말이다.

불쌍한 사람들이 집에서 끌려나오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 버린다.

나는 그냥 나 하나만 건사할 수 있어도 만족할 것이다.

난 강함과 용기를

내면에 숨기고 있는 여자라는 것을 안다.

만약 신께서 우리 엄마 처럼 살지 않게만 해 준다면 말이다.

유태인에 반대하는 사람은 법령을 선포했다.

유태인은 반드시 노란 별을 가슴에 달아야 하고
손에는 팔찌를 차야 한다

유태인은 도시에서 추방하며 운전하는 것도 금지했다.

"유태인은 극장에 가는 것도 금지됐으며

그 외에 휴식이나 즐기기 위한 어느 곳에도
출입이 금지됐다."

"유태인들은 스포츠 에서

수영장, 테이스 코트, 하키 필드 등 어떤 운동장소에도

출입이 금지됐다.

밖으로 못나간다는 것에 대한 압박감은 도저히 설명할 수도 없다.

"우리가 발견되어서 총을 맞을까봐 너무 두렵다."

"아무도 대항할 자는 없었다."

동지가 있건 없건간에

끝도 보이지 않았다.

안녕

안네(안네의 일기에 나오는 여자애) 는 언제 히틀러를 죽여요?

- 뭐라고?
- 그거요... 빵....

에바,,,, 이건 일기지 영화 다이하드가 아냐

계속 읽어봐

우리는 제일 사적인 일을 얘기했다.

그래도 우리는 아직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얘기는 아직 건드리지도 못했다.

"난 아직 피터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다"

겉으로만 그러는건가?

그를 뒤에서 껴안으면 부끄러울까?

- 안네하고 피터는 나중에 사귀나요?
- 말 안해줄거야

이 혼돈과 죽음이 가득한 곳에서

나에게 인생의 기초를 세우는건 불가능하다.

나는 세상이 점점 황폐화 되어가고 있다는걸 느낀다.

나는 하늘을 보면 무한한 고통을 느낀다.

어쨌든 그런걸 느낄 수록 나는 변화할 것이다.

- 뭐 문제있니?
- 안네가 죽는다고 왜 말 안해줬어요?

안네는 나중에 잡히고 만다는걸 왜 말 안했어요?

선생님도 싫고 이 책도 싫어요!

에바

안네가 죽으면, 그럼 저는요?
전 어쩌라고요?

- 안네 프랑크는 죽었어... 하지만...
- 난 안네가 잡혔다는걸 인정할 수 없어요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돼요
이건 옳지 않아요!

- 그거 진짜야?
- 너한테 말하는게 아냐!

내 앞에서 말하고 있잖아
그게 그거 아냐

이거봐, 나한테는 안네가 죽은게 아녔어

니 친구들 중 죽은 애들이 몇명이나 돼?

셀수도 없지

너, 안네에 관한 책을 몇권이나 읽어봤어?

아님 티비나 신문에서 본적은 있어?

왜 이 얘기가 진짜냐면

안네는 우리 또래야

안네 프랑크는 우리의 상황을 이해해

그리고 그들을 숨겨준 Miep Gies는 어때?
(안네를 도와주고 나중에 일기를 발견한 사람)

난 그사람을 좋아해

난 도서관에서 안네에 관한 모든 책을 읽었어.

와... 너 도서관 카드를 사용해봤니?

네...

자.. 잘들어봐
마르쿠스가 내게 좋은 생각을 말해줬어.

"안네의 일기" 감상문을 내는 대신

우리의 협력자 Miep Gies에게 편지를 쑤는거야

그녀는 안네에게 숨을 곳을 마련해 줬잖아

그녀는 아직도 살아 있고, 유럽에 있어

편지에다가 그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쓰는거야

너의 진솔한 경험도 적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아무거나...

하지만 편지는 좀 잘 쓰길 바래

그러니 초안을 작성해 보는게 좋을거야

그녀가 그 편지를 읽기는 할까요?

음.... 이건 그냥 습작 정도로 하자
대신 편지는 내가 읽을게

편지는 그녀에게 줘야죠....

- 그래요.. 선생님은 하실 수 있잖아요
- 음.. 잘 모르겠는데....

그녀를 직접 초대해서 얘길 듣는건 어때요?

그렇지... 저녁도 한번 더 먹는겨...

얘들아, 잠깐.

얘들아.... 잠시만,,,,
그녀는 너무 나이가 들었어.

난 연락할 방법도 모르고,
올 수 있는지 여부도 몰라

그리고 돈도 많이 들거야

돈은 우리도 댈 수 있어요

Ms. G?

그분이 오신다면 제가 에스코트를 해도 될까요?

5달러입니다.

안녕하세요,
전화번호를 알고 싶은데요

스위스 바젤에 있는 안네프랑크 재단이요

-학교 예산이 학생들에게 쓰여지지 않으면 도데체 뭔가?-

윌슨 학교 학생들이 외부 인사를 초대하기 위해
댄스 콘서트를 열다

들어와요 마가렛

선생님이 우리의 편지를 암스테르담으로 보냈다

Miep Gies 에게 직접..

우리 선생님은 한번 마음 먹으면

방해할 자가 아무도 없었다. 진짜다

우리는 그녀를 롱비치로 데려오기 위해 돈을 벌었고
그녀가 도착했다.

하지만, 젠장,
그분이 그렇게 키가 작을 줄을 몰랐다.

유태인에 대한 보상금은 2달러 정도였어요

어떤 사람은 혈안이 되어서 게쉬타포에게 고발을 했어요

8월 4일, 그들이 내 사무실로 쳐들어왔어요

나한테 총을 겨누고는 말했어요
"소리내지마!"

"한마디도..."

그리고 그들은 곧바로 다락방으로 올라갔어요

난 몹시 무기력함을 느꼈어요

물건 내던지는 소리와, 안네의 비명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전 제 집으로 도망쳤어요

뇌물로 쓸 귀걸이나 장신구 등을 찾아봤지만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전 제 가방을 통채로 줘버렸어요

거기 있던 군인이 총을 꺼내서

내 머리에 겨누고는 이렇게 말했어요

"유태인을 숨겨주기만 해도 수용소 행이나 총살이야!"

그런데 다른 군인 하나가 내 억양을 알아봤어요

그는 오스트리아인이었고, 저도 그렇죠

전 네덜란드인 가정으로 입양되었지만요

그래서 그 오스트리안 군인이 절 보내줬어요

전 8월 4일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안네 프랑크에 대한 기억도요

Yes?

전 영웅이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하지만 당신은 영웅이에요

오.. 아니에요 젊은이...

전 영웅이 아니에요...

전 그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 뿐이에요

그게 다에요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 모두는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하지만 평범한 비서, 주부, 청소년들이라고 해도

각자의 길에서 작은 등을 켤 수 있어요

캄캄한 방이라고 해도요
(-,.-)

그렇죠?

전 여러분의 편지를 읽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여러분들이 겪었던 일에 대해서 말해줬어요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에요

여러분이 항상 영웅이에요

여러분의 얼굴 모두를 가슴 깊이 기억할거에요

배고파?

법정에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알고 있니?

뭘 말해야 되는지 알아요

좋아

- 네가 알아둬야 할게 있어.
- 알아요

감옥에 있는 너희 아빠는

자신이 결백하다는걸 알고 있어

너도 알다시피

아빠는 단지

자신의 것을 지키려고 했을 뿐이야

도대체 나에게 원하는 것이 뭐야

엄마...

왠일이니?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
이제 더이상 길거리에서 지내고 싶지 않아요.

죄송해요

전 변하고 싶은데 혼자선 안돼요

엄마가 필요해요

그때가 몇시였죠?

9시와 9시 30분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러면 증인은

피고가 결백하다고 봅니까?

그는 비디오게임을 하고 있었을 뿐이에요

그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죠?
뭘 봤던거죠?

그는 게임이 잘 안돼서 몹시 흥분한 상태였어요

그리고 모두에게 소리치고 협박했어요

모두에게 협박했어요?
증인에게도요?

아뇨, 그는

게임기에 넣었던 돈을 내놓으라고 했어요

가게 주인은 뭘 했죠?

주인은 소리치면서 서로 싸웠어요

그리고 피고는 이것저것 두드리다가 가게를 떠났어요

그리고는 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제가 본건...

저....

파코가 그랬어요

파코가 그 사람을 죽였어요

넌 오늘 죽을 짓을 했어

니 아빠를 봐서 살려두는거야

하지만 넌 이제 우리에게 죽은거나 마찬가지야

배신자는 어떻게 되는지 곧 알게 될거야

아빠는 나에게 더이상 말도 안할거에요

그리고 날 노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잠시 잠수타야돼요

이모네 가서 살 생각이에요

근데 이모는 너무 멀리 있어서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여기서 계속 선생님과 있고 싶어요

그래서 숙제도 하고 그러러면
집에 가면 너무 늦을거에요

여기 원하는 만큼 있어도 돼

그리고 너무 늦으면, 내가 차로 이모네 데려다 줄께

선생님도 이상해져 가는군요...

너한테 맞을거야

나가시는 프론트로 오시면 됩니다.

제가 길을 알려드릴께요
네, 좋습니다.

됐어, 고만, 거기...., 그만

3초 더 줄께, 시작!

...그들을 자극해서 폭력이 일어나게 했습니다.

1961년 범인종적인 시민 단체가 편견에 반대해서

남부 지방으로 이동해 왔습니다.

흑인은 앞에, 백인은 뒤에 앉았습니다.

그들은 공격을 받았지만 계속 갔습니다.

몽고메리, 알라바마, 짐 저그는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군중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도망갈 수 있도록 대신 죽도록 맞았습니다.

이런 용기는 저에게는 믿을수 없을만큼 큰 것이었습니다.

난 심지어 학교에서도 부끄러워 말도 못하는

조용한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은 아닙니다.

그리고 전 용기가 있습니다.

난 이 교실에서 쫒겨날 수 있었지만
여기 계속 남았습니다.

난 남았습니다.

나 왔어...

미안, 늦었네... 좀전에 애좀 데려다 주고 왔어
버스 타고가는걸 볼 수가 없었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마 믿지 못할거야

너무 피곤해

참 최고였지만 날 보내주질 않아서 말이야.

참 좋은 시간이었어.
가서 샤워 해야겠다.

If you have another glass,
you're gonna have a headache.다른 잔을 가ㅈ지고 있으면 두통이 생길거야

당신 가방은 생각으로 꽉 찼고,
와인이 나한테 두통을 일으킬거라고?

왜그러는데?

내가 당신에게 관심을 덜 줘서 그런거야?

아냐, 그게 아냐

난 그저.. 내 삶이...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닌 것 같아

에린.. 그냥...

많이 힘들군...

인생이 너무 힘들어?

당신이 하는 일은 아주 숭고해 보여

그리고 아주 멋져, 당신이 자랑스러워

나는

난 단지 내 삶을 살고 싶고, 기분나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 난 당신 기분나쁘게 하려는게 아냐
- 당신은 노력도 안해봤어

난 얘네들 데리고 살것도 아냐

- 누가 물어봤는데?
- 그런적 없지

걔네들 당신 자식도 아니잖아

내가 왜 이런 질문을 받아야 하는데?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깨달았고, 그 일을 좋아해

내가 걔네들의 삶을 이해하고 도와줄 때

내 삶도 이해가 되었어.

그런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겠어?

- 나한테 그럼 뭘 원하는데
- 당신은 내 남편이야.

왜 당신은 나를 외조해 주지 못하는거야?

난 당신 아내가 아니니까

불쾌하게 하긴 싫지만

에린..

네가 우리 사이와 학교 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이 우리 사이와 학교 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뭘 선택할거야?

날 사랑한다면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할 수 있어?

에린, 날 봐

이런 일은 나에게도 처음이야

이게 바로 그거야, 난 걔네들 중 하나가 아냐
난 더이상 잠재력도 없어

그거 알아?
당신은 더이상 여기 있고 싶어 하지도 않아.

아예 매일 밤 교실에 있고 싶지?

그렇지 않아, 난 여기 있고 싶어
당신을 사랑한다고

당신은 내 생각을 사랑하겠지

하지만 진짜 멋진 생각이잖아.

알았어.

아빠? 안녕하세요

사실.. 그냥 누구랑 통화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전화를 걸었어요, 죄송해요

내일 다시 전화할께요

꼭 전화해야 할 일이 있어요. 사랑해요

선생님은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읽게 해줬다.
(정의에 관한 내용을 다룬 소설)

그건 한 배심원이 다른 11명의 배심원의 마음을 돌린다는 내용이다.

그 책은 나에게 희망을 느끼게 해줬다.

오늘 2시에 내 동생의 판결이 있다.

그의 변호사는

아마도 동생은 유죄라고 생각할 것이다.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단지 책일 뿐이라는걸 깨달았다.

내 동생은 15년을 받았다.

재판은 나쁜사람을 감옥에 보낸다는 뜻이 아니다.

그건 누구나 죄의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뜻이다.

자.. 시간 됐어.

앤드류 어디있는지 아는 사람?

오늘 버스에서 못봤는데요

저도 걔랑 얘기해 본적 없어요

Ms. G?

우리 내년에도 같이 공부할 수 있나요?

너네들은 내년에 3학년(4년제의 3학년)이 되니깐...
잘 모르겠는데

무슨 뜻이죠?

난 1,2학년을 가르치니깐....

그니깐... 내년엔 우리를 맡지 않으신다는 말인가요?

어....

난 3학년을 가르치지 않아.
이해하겠지?

네? 무슨 말씀이세요

내년엔 우리를 맡고 싶지 않으세요?

물론 그러고 싶어... 하지만 그건 불가능해

- 왜 안되는데요?
- 학사 규칙이야

그냥 규칙이라고...

선생님은 경력이 얼마 안돼서 3학년을 가르칠 수 없어.

짬밥이 뭔 상관이야

젠장, 그러면 안돼지... 그건 옳지않아

- 선생님 여긴 우리의 터전이에요
- 그래, 맞어

내가알고 모두가 알아요

여긴 우리가 우리 자신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에요

여기만큼 좋은 곳은 없어요

사실이야

난 3,4학년을 가르칠 수 없어

승인되지 않았다고요?

선생님 우린 투쟁할 수 있어요 "자유의 기수"처럼요
(Freedom riders : 흑인차별을 반대하는 유지단체)

그래그래, 지금 우리 모두

일어나서 투쟁할 때야

우리가 학교 관리자들에 대항해야 한다구

마르쿠스

아니면 신문이나 미디어에 내보내서 주의를 끌 수도 있어요

교무실 건물에 아예 벽보를 그려버릴 수도 있고요

여러가지 색깔로 이렇게 쓰는거에요
"빙신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많아요

왜그러느냐

이건 제 책이에요, 스캇의 책이 아니고...
짐을 잘못 쌌네요

얘야, 잠깐 쉬려무나

여기 앉아.

내가 이혼한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전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줄 알았어요

이제 뭘 해야돼죠?

내년엔 아예 애들을 맡을수도 없을거에요

걔네들과 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아니면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하니?

잘 모르겠어요

아빠가 말씀하신것 처럼 그냥 일일 뿐이에요

그래,. 그렇지

하지만 지금 일이 끝났니?

잘 들어봐

네가 아이들에게 해주었던 것들은

말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일이었어.

그리고 넌 정말 최고의 선생님인건 확실해

아주 특별하고...

넌 아주 어려운 일을 해냈어.

난 네가 부럽기도 하고

아주 칭찬하고 싶단다.

이런 말을 진심으로 할 수 있는 아빠가

얼마나 되겠니?

그녀가 주장하는 내용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에요

그녀는 3학년에 그반 아이들을 데려가면 안돼요

여기서 겨우 2년밖에 안됐어요

다른 많은 선생님들도

많은 시간을 그렇게 일했고

그건 선임자의 특권이에요

고학년을 가르쳐 본 그분들의 경험은 말할것도 없죠

우수반 운영은 우리 권한이에요

전 이 우수반 제도를 바꾸고 싶지 않아요

전 단지 내년에 우리반 아이들을 다시 가르치고 싶을 뿐이에요

안돼요... 3학년은 접니다.

운영위원회에서 허락하지 않을거에요

학년 체계가 무너지고

여러 가지 일정에 차질이 올겁니다.

여태껏 자신의 교실에서 가르쳐왔던

다른 선생님들께 실례가 되는 일입니다.

여론이나 신문기사들로 공격하는 것도요

제가 기사 써달라고 부탁한적 없어요

이 선생님은 지금 이혼 소송중입니다.

애들은 저 선생님 교실에서 게임하고 먹고 마시며
늦게가지 지내고 있어요

좋습니다. 잠깐 쉬도록 하죠

저는 조정을 위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 조정은 필요 없어요
- 마가렛

보세요...

쓸데없는 논쟁은 이제 그만 합시다.

공인된 교육과정은 아니지만, 그냥 그녀가 3학년 과정을 가르치게 하는건 어떻습니까?

아니면 브라이언 선생님이 2학년하고 바꾸시던지요

싫습니다.

그럼 제가 할 수 있는건 없군요

그럼 끝난건가요?

믿거나 말거나...

여기엔 좋은 선생님들이 많아요

애들이 만약 반을 옮긴다고 해도

애들은 충분히 배울 수 있어요.

더 경험 많은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뇨, 선생님은 그럴 수 없어요
그 애들을 좋아하지도 않을걸요

그럼 가르치면서 뭘 해야하는데요

전 30년동안 애들을 가르쳤어요

아직도 저와 연락하고 있는 애들도 있고요

전 교실에서 사랑해 주는게 뭔지 알고 있다구요!

선생님은 내가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전혀 몰라요

그런데 지금은 선생님반 애들을 가르치지도 못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네요

만약에 애들이 수업을 옮긴다면 실패하는 거에요

그들이 준비가 안됐기 때문이죠

그건 선생님이 잘못한 거에요, 애들이 아니고요

안드레? 들어가기 전에 얘기좀 하자

네 동생 재판에 대해 들었어, 유감이야

그래서 그동안 수업에 빠진거니?

할 일이 좀 있었어요

이거 말이야

너한테 주어진

자기 평가서에 너는

스스로 F를 줬어. 왜그랬지?

- 그럴만 하니까요.. 그게 다에요
- 음... 그래?

너 그거 알어?

이건 나나 우리반 애들한테 "엿먹어!" 하는거나 마찬가지야

난 변명을 들으려는게 아냐
난 네가 무엇과 싸우고 있는지 알아

우리 모두는 어떤 것과 싸우고 있어

그러니 마음을 잡는게 좋을거야.

내 눈을 똑바로 보고 네가 그럴만하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을때까지

난 니가 포기하도록 놔두지는 않을거야.

매일 너네 집에 가서 숙제를 다 마칠때 까지

기다려 줄 수도 있어.

난 네가 어떤 앤지 알어

이해할 수 있니?

난 널 알수 있어.

그리고 넌 실패하지도 않을거야.

좀 마음을 정리하고 들어와

니가 다른 자기평가를 내리길 원해

F 라니... 장난해?

Dr. Cohn하고 난 최선을 다했어.

하지만 우리는 내년에 같이 공부할 수 없게 됐다.

- 뭐야...
- 말도안돼

잠깐만...

잠깐 조용해봐

엄마! 그런게 어디있어요

봐바... 난 여기서 너희들의 엄마가 아니야

그건 엄마라는 뜻이 아니에요

그냥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표시에요

들어봐

모두

내가 없으면 안된다는걸 이유로 삼지 마

너희는 내년에도 잘 할 수 있어.

여태 어떻게 해 왔는지 잘 생각해봐

여기 있는 모두는 졸업할 기회가 있어.

어떤 애들은 아마 집안에서 무사히 졸업한
첫번째 사람일거야.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더 성공할거야

모든 사람은 다 기회가 있어.

그리고 그건 너희들이 이뤄낸 거지,
내가 해준게 아냐

그래서 나는

지금 마지막 프로젝트를 생각하고 있어.

- 선생님?
- 왜?

선생님은 우리의 일기를 안네의 일기처럼 책으로 내고 싶어했다.

그녀는 John Tu 라는 사업가에게 부탁해서

우리가 일을 할 수 있도록 35대의 컴퓨터를 기증받았다.

선생님은 우리가 사람들에게 말해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 교실에서, 우리는 더이상 애들이 아니었다.

우리는 우리만의 목소리, 우리만의 이야기를 가진 작가들이었다.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다 해도 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여기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일이 될것이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냥 우리들에게만 해당된다고 해도,
우리는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다.

선생님은 이 책이 출판된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가져갈 수는 있다.

선생님은 우리 자신을 알릴 수 있는

타이틀을 만들자고 했다.

운영위원회에 있는 카린 폴라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어요.

Dr. Cohn 하고 선생님반 아이들에 대해서 회의를 한다는군요

- 이것에 대해 아는것 있어요?
- 아뇨

우리 애들은... 가족이 될겁니다.

누구하고요? 선생님하고요?

서로요

203호 교실은 아이들에겐 집과도 같아요

애들의 믿음은 우리 모두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줬어요

교실에서 나오면

애들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거에요.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성적은 많이 향상되었어요.

종이에서만요....
하지만 진짜로 얻은건 뭐죠?

내년에 새로 들어올 애들은요?

매년 이런 과정을 반복할 수 있을까요?

이 선생님의 방법은 비실용적이에요

정규 과정으로 적용하기가 힘들어요

모든 선생님들께 이 방법을 강요할건가요?

이 나라에는 가르쳐야 할 아이들이 많아요

그리고 우리는 여러 아이들을 각자의 상황에 맞게

가르치는 능력이 필요해요

이런 특수한 상황이 전부가 아니에요

그리고 선생님은 이런 방법으로 모든 학년의 학생들을

매년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기 선생님이다...

무슨 일이에요?

우리가 3학년때 같이 공부할 수 있냐고?

아냐...

- 뭐라고?
- 이런

우리는 3학년 뿐만 아니라 4학년때도 같이 있을거야

야호!!!!!

많은 이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했다.

어떤 학생들은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The Freedom Writers Diary"는 1999년에 출판되었다.

에린 그루웰과 그 학생들은 203호 교실의 성공을 재현하기 위해
Freedom writers 재단을 설립했다.

자막 제작 : 유보락 perria@hanafos.com

감사합니다.